전공도, 열정도 있었지만… 나는 왜 늘 취준생이었을까
저는 그림을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3D영상그래픽을 전공했고, 모델링도 조금 해봤죠.
하지만 졸업 후에는 이렇다 할 취업을 하지 못한 채 몇 년 동안 전전하며 취업 준비생으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대학 때 했던 그 모델링, 다시 잡아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다시 꺼내어 더조은컴퓨터학원의 수업에 등록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다 보니, 확신이 들었어요.
특히 수업을 알려주신 강사님은 정말 다재다능한 분입니다.
3D모델링은 물론이고 페이지 편집, 키샷 재질 표현까지 두드릴수록 더 많은 걸 알려주시는 분이거든요.
수업도 잘 짜여 있고,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요.
저 역시 처음보다 훨씬 더 유연하게 툴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요즘은 공모전과 포트폴리오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수업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서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함께 고민하고, 자기가 알아낸 걸 자랑하듯 공유하는 분위기.
이게 정말 공부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물론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좀 어렵고, 안 쓰면 금방 잊어버려요.
복습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포폴 작업이나 다른 과제를 하다 보면 놓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초반엔 학원 컴퓨터를 쓰더라도, 마무리 단계에선 꼭! 좋은 사양의 개인 컴퓨터가 있으면 좋겠어요.
렌더링 시간만 단축돼도 진짜 수업 효율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어려웠던 건 ‘내가 만들고 싶은 걸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공감받는 일’이었습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그 과정.
그게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이제는, 카카오프렌즈샵에서 파는 것 같은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생활에 필요하면서도, 예쁘고 귀엽고, 피규어 느낌도 나고, 조금은 사치품처럼 느껴지지만.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제품들...
"이게 무슨 분야인지 말하긴 어렵지만, 그런 걸 만들고 싶다는 마음만은 확실해졌습니다."
만약 “나 이런 거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왜 이런 구조로 만들었는지, 어떤 식으로 바꾸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생각이 현실로 옮겨지는 재미가 있는 수업이에요.